공시지원금으로 구매하는 게 좋을까요, 자급제와 알뜰폰으로 사는게 좋을까요?

Question

갤럭시 S23FE 사려고 하는데요, 통신사에서 공시지원금 받고 살지 자급제로 사서 알뜰폰 쓸지 고민이 됩니다. 일단 제가 계산을 나름 해봤는데 이게 맞나 봐주실 수 있나요?

공시지원금 받는 경우 :
전자의 경우 S23FE 기준으로 (9만원 x 6개월) + 이후 3.3짜리로 변경한다고 치면 (3.3만원 x 18개월) + (기기값 12만원, 그 성지 핸드폰표 기준) = 1,254,000원이네요.

자급제+알뜰폰 기준:
기기값 66만원 + 알뜰 요금제 만원짜리 (1만원 x 24개월) = 900,000원이 되더라고요.

제가 계산한 방식이 맞나요? 저는 핸드폰으로 전화, 카톡, 영상 시청 정도만 해요.

아 그리고 찾아보니 S23FE에 대해 혹평이 많더라고요. S23이 S23FE보다 더 좋다는 것도 방금 알았어요. 찾다가 FE는 좀 하향된 버전이라고 하더라고요. 지금 쓰는 건 노트9이고 액정이 많이 깨져서 드디어 바꿀 때가 왔구나 해서 바꾸려고 하는데, 또 한 번 바꿀 때 괜찮은 걸 써야 오래가니까 보급형은 피하고 괜찮은 걸 찾다 보니 23FE가 가격이 괜찮아서 쓰려 했는데 평을 보니 마음이 흔들리네요. 정말 별로인가요?

백*은 · Accepted Answer

1) 계산하신 방법이 맞습니다. 데이터를 워낙 별로 안쓰셔서 알뜰폰을 썼을 때 엄청 저렴한 요금제를 쓰실 수 있다보니 자급제 + 알뜰폰 조합이 더 나으실 것 같네요. 공시지원금 받는게 유리한 사람들은 원래도 데이터를 많이 써서 원래 비싼 요금제 쓰는 분들한테 좋습니다. 강제로 몇개월 비싼 요금제 쓰는게 그닥 문제가 안되니까요. 님 같은 경우는 자급제가 좋지요

2) S23FE는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지만, 최신 모델인 S23에 비해 몇 가지 기능이 제한적일 수 있어요. 만약 주로 기본적인 용도로 사용하신다면 S23FE도 나쁘지 않지만, 좀 더 오래 사용할 계획이라면 S23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. 카메라가 중요하다면 특히 S23을 추천드립니다.